임신 22주 5일차.
드디어 라보파 용량을 줄였다.
이제는 낮에는 24, 밤에는 30으로 맞는다.

입원 11일차가 되니 어느정도 병원생활도 적응해가는 듯하다.
장기입원시 꼭 필요한 토퍼.
진짜 토퍼없었으면 내 허리 진즉에 아작났을듯...

그리고 주사때문에 자주 씻지 못하기 때문에 마이비데 물티슈도 있으면 아주 좋다.
향도 좋고 순하고 물에 녹는 소재라 변기에 바로 버릴 수 있어서 좋다.

10일넘게 입원하니 손톱도 길어져서 남편이 손톱깍기도 가져옴..ㅎㅎ
어제 밤부터 라보파 용량을 줄였어서 밤새 수축이 오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규칙적인 수축은 없었다.
그런데 자면서 약하게 생리통 같은 배아픔과 밑이 얼얼한 느낌이 들어서 불안하긴 하다..ㅠㅠ
이제는 라보파를 줄이면서 약으로 변경해보자고 하신다.

라보파 이제 그만 맞고 싶어.ㅠㅠㅠㅠ
수축아 제발 잡혀줘...
내일은 정밀초음파하면서 경부길이도 보는 날인데,
제발 호전되어 있기를...ㅠㅠ
5일전 경부길이 2.6이었는데,
눕눕 입원생활과 라보파 효과가 제발 있기를..
23주차에도 경부길이 위험하면
빼박 맥수술해야헌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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