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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역 1분컷 마에스트로 초역세권 청년안심주택(만39세 이하라면?)

by 정조교 2024. 5. 1.

문정역 마에스트로

 

최근에 문정역에 갈 일이 있었는데  '문정역 마에스트로'라는 이름의 오피스텔?이 새로 생겼더라고요. 정말 문정역 2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엄청난 초역세권이더군요.ㅎㅎ 처음에는 그냥 오피스텔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청년 안심 주택'이라고 하더라고요. 네이버 부동산을 검색해봐도 '아파트'로 분류가 되더라고요? 그런데 마에스트로 외관을 보면 그냥 완벽한 오피스텔 그 자체였습니다. 

 

 

🔻 2024년 4월 28일에 찍은 사진

 

문정역 초역세권 마에스트로



문정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서, 처음 봤을 때 '여기 뭐지?' 하고 올려다봤는데 '마에스트로'라고 써있더라고요. 문정역과 장지역 사이에는 무려 3000세대가 넘는 '파크하비오 오피스텔이 이미 있는데, 왜 여기에 또 오피스텔이 들어왔지?' 하고 의아해했거든요.

 

그런데 문정역 마에스트로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니 '청년안심주택'으로 입주자 모집 공고는 올해 1월에 이미 진행되었고, 서류 심사 대상자와 당첨자 발표도 1월에 모두 마무리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2월과 3월에 걸쳐 이미 입주가 시작되었더라고요.

 

 '청년 안심 주택이 도대체 무엇일까?'하는 궁금증이 생겨 한번 알아봤더니 청년안심주택이란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위치, 즉 역세권에 위치해서 청년들이 통학이나 출근이 편리하도록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더라고요. 주변 월세나 전세 시세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무주택 및 소득과 자산기준도 있으니 아래에서 자격조건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청년안심주택
(역세권 청년주택 바로가기)

 

 

일단 대상자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니 해당되시는 분들은 관심가져도 좋으실 것 같네요. 제가 2024년 4월 말일자를 기준으로 청년안심주택을 조회해보니 상봉역, 노량진역, 연신내역 등 역세권 청년주택의 입주자 공고문이 여러개 올라와 있었습니다. 경쟁률이 치열하다보니 발빠르게 먼저 정보를 얻는 사람이 유리합니다. 

 

특히 공고 마감되고도 추가 모집공고문이 또 올라오는 경우가 많으니, 이사를 고려하시는 청년분들은 꾸준히 관심을 가지시는 게 좋습니다. 추가로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월세 지원 같은 정책을 꼼꼼하게 알아보시고 주거비를 최대한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청년월세지원' 관련해서는 아래에 관련기사를 첨부드리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 청년월세지원 관련기사(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청년안심주택이란?>>

청년안심주택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나 신혼부부 등에 공급하는 주택으로 공공임대와 민간임대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여기서 '공공임대'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임대주택을 말하고, '민간임대'는 개인이나 기업 같은 사적인 주체가 운영하는 임대주택을 의미합니다. 

 

1) 공공임대의 임대료는 주변에 있는 다른 집들보다 훨씬 저렴한데요, 보통 주변 시세의 30%에서 70% 수준입니다. 예를 들어, 주변 집이 한 달에 100만 원이라면, 공공임대주택은 30만 원에서 70만 원 정도로 살 수 있단 얘기예요.

2) 민간임대는 개인이나 회사가 운영하는 임대주택이에요. 이건 두 가지로 나뉘는데,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입니다.
   - 특별공급은 주변 시세의 65% 수준으로, 조금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즉, 주변 집이 한 달에 100만 원이라면, 특별공급 주택은 65만 원에 살 수 있습니다.
   - 일반공급은 주변 시세의 80% 수준으로, 특별공급보다는 비싸지만 여전히 주변 시세보다는 저렴해요. 이 경우에는 주변 집이 한 달에 100만 원이라면, 일반공급 주택은 80만 원에 살 수 있는 거죠.

 

이렇게 청년안심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주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데 있습니다. 다만, 문정역 마에스트로의 경우 시세보다 저렴하다고는 하지만 월세가 보통 50만 원이 넘어가는데요. 관리비에 이자까지 포함하면 월 주거비가 70만 원 정도 되는 거라서 좀 부담이 되긴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시세대비는 꽤 저렴한 편인겁니다. 제가 5년 전에 파크하비오 오피스텔에 월세로 살 때 보증금이 3천만원에 월세가 70이었습니다. 5년전 가격이 70이었으니 청년안심주택이 확실히 저렴하긴 하네요.  

 

또한, 법적으로 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보니 근저당이 있더라도 어느 정도 안심할 수 있겠습니다. 요즘은 전세사기 등 하도 많아서 보증금 떼일 걱정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같네요. 

 

문정역 마에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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